어느 독서광의 생산적 책읽기 50
2009년엔 독서광이 되겠다는 작심삼일은 작심삼십분이 되었고
이윽고 3월이 되었네요. 봄님은 조금 늦는지.. 바람은 춥기만 하고
몇년전 아침출근시간에 보았던 어느 독서광의 생산적 책읽기 50 를
다시 읽어보니 새롭네요. 분명 다 읽어 본 것인데..
내머리속에 잠자리표 지우개 한 박스가 있는지 ^^
일단 마음에 드는 글귀 올려보면서 또 지워질 제 머리속에 다시 새겨 봅니다.
- 좋은 술을 장식장에 진열만 해놓아서는 술의 진정한 맛을 음미할 수 없다.
한 권의 독서가 끝나고 줄이 그어진 곳을 다시 읽어 내려가다 보면 내 것이라는 사실을 재확인할 수 있다.
이 단계가지 가면 이제 책은 더 이상 내 지식을 자랑하는 장식용 홍보물이 아니다.
- 돈으로 책을 사지 말고 마음으로 책을 사라.
- 세상과 사람에 대한 애정이 깃든 책을 선택하라.
- 책을 읽고 중요한 부분을 외우는 것은 책 읽기의 기본이다.
정리를 통해서 내용을 이미지화할 필요가 있다.
책의 흐름을 머릿속에서 정리하고 실제로 그림을 그려보는 것이 중요하다.
- 책을 읽을 때는 항상 질문을 하며 읽어라.
- 제대로 성과를 내지 못하는 것은 자기자신에게 있는 대답을 자신이 아닌 바깥에서 찾기 때문이다.
- 학습을 중단하면 삶도 즉시 쇠퇴한다. 학습은 자신을 지키는 최후의 보루와 같다.
학습을 통해 자신의 심연에 있는 가능성을 건져 올려야 한다. 그러려면 책에 애정을 쏟아야 한다.
자신이 소외되고 있다고 생각하면 영혼을 살찌우는 책에서 해답을 찾아라.
독서광은 아니더라도 독서를 즐겨찾는 한국인이 되어 봅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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