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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경기대 맛집 - 데이트할 때 갈만한 전복버터구이+순하리~

서울 경기대 맛집 - 데이트할 때 갈만한 전복버터구이+순하리~



대낮부터 경기대 근처를 갔다가 해산물을 먹고싶다는 마눌님의 부름으로 들어가게 된곳.

우리 부부가 다녀온곳은 비진도 해물뚝배기 충정로 직영점.





일단 메뉴판 보고 몸보신 할겸 전복뚝배기 2개 주문!

별표 돼있길래 6년근 참전복뚝배기 하나와 전복3개 들어간 전복뚝배기 하나 주문!




주문한 내 전복뚝배기...

내껀 전복이 작다.

마눌님이 드신 별표친 참전복뚝배기는 6년근이라 사이즈가 어마어마했다.




삼색밥과 시원한 뚝배기 국물맛이 잘 어울렸다.

밥색깔도 예뻐서 먹을때 기분이 좋았고, 쑥밥은 쑥향이 정말 구수하니 좋았다.




식사를 다하고 배가 터질것 같아서 나가려다...

대낮부터 반주하자는 마눌님의 권유로 전복버터구이세트와 순하리 한병 추가!




아...진짜 개인적으로 이 사진은 너무 잘 찍었어...

진짜 느무느무느무느무 마음에 드는 사진...ㅋ

간단히 둘이서 순하리 한병 딱 마시고 깔끔하게 나왔다.

전복버터구이는 워낙 귀한음식?이라서 자주 먹을 수 없는거라 데이트하는 커플들에게 괜찮겠단 생각이 들었다.

가격은 좀 있지만...

그래도 여자친구가 참 좋아할듯...ㅋㅋㅋ





점심시간이 조금 지난 시간이어서 그런지, 아니면 메르스때문에 어수선해서 그런지 사람이 많지 않았다.

우리말고 두테이블 정도?

덕분에 아주 편하고 맛있게 먹고 나왔다.







점심과 반주를 하고나오니 커피 한잔이 생각나더라.

건너편을 보니 가까운 곳에 이디야커피가 있어서 들어갔다.




시간대가 애매해서인지 이디야커피 역시도 사람이 별로 없었다.




스타벅스는 프라푸치노, 커피빈은 블랜디드....

이디야에서는 이걸 뭐라고 부르는데...

하여간 얼음갈린 음료...ㅋㅋㅋ


근데...

이디야는 솔직히 이 얼음갈린 음료는 맛이 없더라...ㅋ

차라리 아까 먹었던 뚝배기 국물맛이 더 시원한 느낌...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