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밀리가 떴다꾸며진 리얼리티?? 패밀리 대본 조금은 실망스러운
지금 버라이어티의 추세는 두말할것없이 리얼이다.
솔직한 입담과 친근한 캐릭터로 출연자들을 연예인이 아닌 그냥 친구나 옆집에 사는 친근한 이웃처럼 느끼게 한다. 추리닝 차림의 부시시한 모습, 화장기없는 얼굴도 친근감으로 느껴진다. MT를 떠난것 같은 분위기 속에서 떄로는 서로 골탕도 먹이고 때로는 도와 주기도 하면서 동고동락 하는 모습속에서 시청자들은 자연스러운 재미를 느낀다.
요즘 가장 즐겨보는 리얼버라이어티는 '패밀리가 떴다'이다. 가장 자연스럽고 각각의 캐릭터가 누구하나 모자람없이 너무 재미있기 때문이다. mbc 우리 결혼했어요는 각각의 부부의 컨셉에 따라 설정된 듯한 냄새가 풍겨서 왠지 잘 보지 않게 된다.
그런데 '패밀리가 떴다'의 대본이 알려지면서 다소 실망을 하게됬다. 물론 재미를 위해서 작가들의 아이디어가 필요하겠지만 그래도 상황설명은 물론 대사와 호칭 말투까지 자세하게 나와 있는것을 보며 역시.... 설정이었구나.. 하는 생각과 함께 왠지 모를 배신감마저 드는건 왜일까? 버라이어티는 시청자를 즐겁게 하는 것이 최대의 목표이니재미를 위해 컨셉과 대본이 있어야 하는것은 당연 할 것이다.
- 패밀리가 떴다 대본 -
인터넷 공유를 없애려는 저작권에 굴복당하는가..
하지만 '리얼'이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는 아니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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