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사마다오 갈라쇼&김연아 갈라쇼[아사마다오 인터뷰 그리고 김연아상금]
첫번째는 안도미키 ,아사마다오 갈라쇼 중간에 김연아 갈라쇼는 3번째
2009 세계 피겨 선수권에서 4위에 그친 아사다마오가 우승자 김연아를
'좋은 라이벌'로 대했다. 아사다는 29일 경기 공식 인터뷰에서
"내게 있어 김연아는 아주 좋은 라이벌이다. 김연아로 인해 큰 동기 부여가 된다"고 밝혔다.
한편 종합 4위란 기대 이하의 성적에 대해서는 "2연패 생각은 없었다.
그저 연기를 잘 마치고자 했는데…. 후회스럽지만 신경 쓰진 않는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아사다는 "지금은 마음이 편하다. 다음 시즌 해야 할 일이 많다.
올림픽 때까지 매일 훈련해 다른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싶다"며 각오를 다졌다.
종전 여자 싱글 최고 기록(199.52점) 보유자였던 아사다는 이날 프리 스케이팅에서
122.03점의 준수한 점수를 받았지만 종합 188.09점으로 노 메달에 그쳤다. [아사다마오 인턴뷰]
김연아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스태플스센터에서 열린
'2009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피겨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131.59점을 받아 1위에 올랐다.전날 열린 쇼트프로그램(76.12점)에서 세계신기록을
세운 김연아는 종합점수 207.71점으로 생애 처음으로 세계선수권대회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불가능 할 것만 같았던 피겨 사상 첫 꿈의 200점도 돌파했다.
이로써 김연아는 종전 2008~2009시즌 총 상금 6만9000달러(약 9500만원)에서
세계선수권대회 우승 상금 4만5000달러(약 6000만원)를 더해 11만4000달러(1억5500만원)로
올 시즌 상금 1위를 차지했다.
세계선수권대회 이전까지 김연아는 올 시즌 그랑프리 1차, 3차 우승을 차지, 각각
1만8000달러씩 총 3만6000달러를 챙겼고, 이어 그랑프리 파이널 준우승 상금1만8000달러,
4대륙선수권 우승 상금 1만5000달러를 획득해 모두 6만9000달러를 손에 넣은 바 있다.
시니어 데뷔 이후 그랑프리시리즈와 4대륙선수권대회 등에서 연달아 우승을 차지한 김연아는
유독 인연이 없었던 세계선수권까지 석권해 명실상부한 은반 위의 퀸과 재벌로 거듭났다.
김연아의 상금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시즌 종료 후, 세계랭킹 1위에 오를 경우 상금 4만5000달러가 추가로 지급된다.
따라서 세계선수권대회 우승으로 랭킹 1위를 확보한 김연아는 모두 15만9000달러(2억1400만원)를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김연아의 광고, 기타수입 등과 비교하면 거액은 아니지만 상금 1위라는
상징적인 의미는 돈으로 환산할 수 없다.]김연아 상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