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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연예

에덴의 동쪽_충격 또 충격!! 드디어 칼끝같은 긴장감 속에서 진실이 밝혀 졌다

에덴의 동쪽 37회 2009년 1월 5일
에덴의 동쪽-충격 또 충격!! 드디어 칼끝같은 긴장감 속에서 진실이 밝혀 졌다.

오늘 에덴의 동쪽은 각각의 주요인물에게 있어 가장 중요한 비밀들이 밝혀지면서
모두들 견딜 수 없는 또다른 고통이 시작 되는 날이었다. 언제 밝혀질 줄 몰라
내내 조마조마했던 엄청난 사실을 알게 되면서 새로운 긴장감이 형성되었다.
 
 기순의 결혼식이 아수라장이 된 가운데 동철은 명훈의 지시라고 생각하고 명훈을 다그치게
되고 명훈은 결국 동철에게 자신이 동생이라며, 이기철의 아들인 자신이 신태환의 자리에서
자라게 되었다고 말하게 된다. 이말을 도저히 믿을수 없는 동철은 울부짖으며 신부님께
찾아가 유미애 간호사에 대해 알게 되고, 레베카가 유미애라는 사실을 알고 더욱 충격을
받는다. 레베카 역시 이동철과 이동욱이 형제사이 였다는 것을 알고 크게 놀란다.
유미애를 보며 살의를 느낀 동철은 그녀의 목을 조르지만
차마 그녀을 해치지 못하고 다시는 이 사실을 발설하지 말라고 경고한다.
언제나 강인한 동철이었지만 오늘은 내내 울부짖을 수 밖에 없었다.
자신의 인생을 온통 동생 이동욱을 위해 바친 동철에게 이겻은 정말 하늘이 무너지
는 것보다도 더한 고통인것이다.
 지현은 아들을 데리고 서점에 갔다가 동욱을 만나게 되고 신태환을 겨눈 칼끝이
동욱 자신에게 올수 도있다며 태성을 향한 원한을 그만 두라고 말한다.
 명훈은 지현이 아직도 동욱을 향한 마음이 남아있다고 생각하며 자신이 태성 사람이
아님이 혹 지현을 잃어버리는 계기가 될까 두려워한다. 그러면서도 이기철의 아들로서
신태환의 아들로 살아갈수도 없기에 명훈은 괴롭고 또 괴롭다.
 아무리 원수의 자식이라지만 동철은 동욱을 자기 목숨보다 사랑했다. 가족들 품에와서
한없이 우는 동철은 혼자만 알고있는 진실에 통곡할수 밖에 없다. 동욱을 바라보머
사랑한다고 말하는 동철.... 오늘 송승헌의 연기는 맘에 들었다. 내 가슴까지 찡 했다.
 한편 마이크 형에게 복수를 한 국대화에게 마카오에서 불청객이 찾아오고
영란을 잡아가게 된다.
 예고 편을 보니 영란을 구하려다 동철이 총에 맞는 장면이 보이던데...
이남자에게는 왜 아무것도 허락되지 않는 건지 정말 마음이 아프다.
사랑도 복수도... 동생도 끝없이 달려가지만 안개속에 보이는 것들은 마치 신기루 처럼
잡힐 듯 잡히질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