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달콤일상

적금해약하는 이유를 모르는 친철한은행직원분

어제 점심시간 식사을 미루고에 은행을 갔습니다. 왜냐하면 ..

다음달이 만기일인 1년짜리 자유적금이 하나 있는데

지난 큰 행사에 카드로 결재한 금액이 한도초과로 어쩔수 없이

적금을 해약하러 갔었죠.

항상 밝은 미소를 맞이해주는 은행직원분 ^^;

적금해약을 하면서 질문을 했었죠.

요즘 예금금리가 어떻게 되냐요?

네 3% 정도예요 ~

최근에 7%까지 갔던거 같은데요.. 많이 내렸네요.

네 많이 낮아졌죠. 앞으로도 내리면 내렸지 올라가지 않을 전망이예요.

아 그래요.

..잠시후

신분증내고 계좌조회하면서 입출금통장에 400만원 조금 넘는 돈을 보셨는지(그돈은 모조리 카드결제일만 기다리고 있답니다)

고객님 혹시 환전 할인쿠폰 필요하신가요?

아네 주시면 감사하죠 ^^;

그리고 앞으로 예금, 적금은 은행에 원금 보관개념으로 보셔야 되고요.
지금 적립식펀드나 방카상품 하나 들어 놓으시는것이 좋아요.
최대 300만원 소득공제도 받을수도 있고요.
어쩌고 저쩌고,,

xx투자 인덱스 적립식 , xx 연금보험 팜플렛을 내 놓으시면 하나하나 설명하시는데..그 때부터 좀 부담스러웠습니다.

주식이나 펀드에 관심이 아니라 정말 종자돈 아니 개미돈도 없기에 ^^; 연금이나 보험상품도 들어 놓으면 좋긴 하겠지만

지금 대출 대출 갚아가는 것도 힘들기 때문에 먼 얘기인지라 은행직원분이 설명해주시는 것이 머리에 바깥에서 뱅뱅 돌았습니다.

다행히 중간에 친척분에게 전화가 와서 그자리를 조금이나마 빨리 빠져 나올수있었네요. 

                                                너무 친철한 은행직원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