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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건강

황제 다이어트(단백질 다이어트) 좋은점과 문제점

   황제 다이어트(단백질 다이어트)이란 ?  
25년 전 미국의 애트킨스 박사가 처음 제안한 다이어트법으로 종래의 체중조절 방법으로 애용되어 온 저지방
저칼로리 다이어트와 정반대되는 개념으로 황제의 식사처럼 육류와 기름진 음식을 실컷 먹고도 살을 뺄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여 붙여진 이름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한 연구원의 저서 "황제처럼 먹어도 살이 쑥쑥 빠진다"에 이름이 처음 나오면서 알려졌고, 삼성그룹 이건희 회장이 사용하여 다이어트에 성공한 방법으로도 널리 알려져 있고요. 황제 다이어트라는 명칭에는 육류를 마음껏 섭취한다는 의미가 강하지만, 주된 방법은 탄수화물의 섭취를 극도로 제한하는 것이다. 보통 섭취한 탄수화물은 대부분이 몸 속에서 포도당으로 바뀌어 에너지원이 되고, 여분의 포도당은 지방으로 전환되어 살이 찌게 된다. 그런데 탄수화물을 거의 섭취하지 않으면 몸은 에너지원을 얻기 위해 체지방을 분해할 수 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황제 다이어트(단백질 다이어트) 이점  

 비만 환자에서 저 열량 식사가 맛이 없고 배가 고프다고 호소하게 되면 중도 실패하게 되어 다시 체 지방량이 급속히 축적되는 요요 현상을 일으키게 된다. 이러한 실패율을 낮추고 장기적인 결과를 향상시키기 위해서 단백질 보존 식사를 사용하게 된다. 이러한 방법은 살코기, 생선, 기름류를 사용하여 표준체중 1kg당 약 1.5g의 단백질을 공급하고 단백질 식품에 함유된 지질과 당질을 제외하고 다른 식품의 지질과 당질을 절대 금지하는 식사법이다. 이러한 식사는 액상의 초저열량 식사보다 배고픔과 식사집착이 감소된다.
 
   황제 다이어트(단백질 다이어트)의 문제점  

황제 다이어트(단백질다이어트)의 문제점은 저당질 식사의 부작용은 피로감, 기립성 저혈압, 혈청 요산 상승, 구취 등이다. 또한 고기를 마음껏 먹게 되면 고기에 다량 함유된 지방질도 대량으로 섭취하게 되므로 포화지방산이나 콜레스테롤을 지나치게 많이 섭취하게 되므로 이로 인해 고지혈증과 관상동맥경화증 등의 발병위험이 증가하게 된다. 또한 저당질 고단백 식사는 체내 칼슘의 소실을 초래하여 골다공증을 일으킬 수 있고, 우리 몸의 열량원이 당질의 섭취를 제한함으로써 단백질이 열량원으로 쓰이게 되고, 그러다 보면 근육과 장기를 유지하는데 필요한 단백질이 부족하여 근육과 장기의 단백질이 분해되는 문제가 생긴다. 또한 뇌의 경우 포도당이 주원료로 쓰이기 때문에 당질을 오랜 기간 지나치게 제한할 경우 결국 뇌를 굶기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이 방법은 장기간 실시하면 위험부담이 크므로 단기간(주로 2주간) 실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