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루코사민 효능-콘드로이틴과 함께 복용해야 하는 이유
글루코사민은 체내에 흡수된 포도당이 천연 합성과정을 거쳐 생성된 아미노당의 일종입니다.
연골의 구성성분인 글루코사민은 몸안에서 섬유나 수분과 결합하여관절을 튼튼하게 만들어 주고
유연성과 탄력성을 주는 물질로 알려져 있습니다.
글루코사민은 관절 조직을 구성하는 중요한 성분인 펠리오글리칸이라는 물질의 생성에 관여하여
연골과 관절의 건강에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체내에 글루코사민이 많으면 연골 세포를 자극하여 펠리오글리칸이 더 많이 생산되고
그 결과 연골내에 더욱 많은 수분을 유지하게 함으로써 연골이 퇴화되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뼈와 뼈 사이를 연결하는 관절은 연골로 덮여 있습니다. 연골은 뼈의 마찰을 줄이고 압력을 견뎌 내거나
관절 사이의 충격을 완화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또 뼈의 성장과도 관련이 깊습니다.
젊을 때에는 글루코사민의 합성과 분해가 균형 있게 이루어지지만 나이가 들면 글루코사민 생성이 둔화됩니다.
연골 기질이 소모돼 관절에 변형이 일어나기 시작하며 마모된 관절의 회복도 느려집니다.
나이가 들어 계간을 오르내리거나 오래 걸을때 무릎이나 허리가 아픈 것도 글루코사민의 생성이
줄어들기 때문입니다.
관절 내에서 세포 신진대사에 장애가 생겨 관절염을 앓고 있는 환자들에게 글루코사민을 보충시켜서 통증을 완화시키고 증상이 진행 되는것을 막는 치료법은 일본을 비롯해 캐나다 ,미국등지에서 많이 시행되고 있다고 하는데 제가 필리핀 면세점에서 들은바로 글루코사민만 복용시 큰 효능이 없고
콘드로이틴과 함께 복용해야 효과 좋다고 합니다.
한편 한국보건의료원은 “글루코사민이 관절염 환자에게 있어 기존 의약품에 비해 효과가 있는지 과학적으로 검증해 국민과 정책 결정자, 의료인의 합리적 의사 결정을 도울 객관적 자료를 제공하겠다”고 밝히고 검증작업에 들어갔다. 연구원의 검증 결과는 곧 발표될 전망이라고 합니다.
